대한전기학회
제55회 하계학술대회

2024710일(수) ~ 13일(토)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학술대회 안내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세계 7대 자연경관 중 하나인 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55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2013년 대회 이후 10여 년 만에 다시 우리 학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뜻깊은 자리에서 우리는 지난 1년간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지식을 나누고 발전시키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또한 산업계 회원들의 학술활동 증진을 위해 “산업체 국문논문 세션”을 처음 시도하여 학술대회 장소에서 심사를 진행하고 심사료를 면제하는 등 학회가 산업계 회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KIEE CEO 클럽”을 조직하여 이번 학술대회에서 회원여러분께 선보이게 됩니다. 이 클럽의 활동을 통해 전기산업 분야별 공통의 이해를 논의하고, 다양한 기술 및 산업 동향 정보를 공유하여 전기 분야의 미래 비전과 학술 지향점을 제시할 것입니다.

올해는 처음 시행하는 젊은 연구자(Young Engineer)를 위한 YE 드림커넥션 프로그램도 준비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학회 제주지회의 젊은 연구자들이 전국의 지회 YE를 초청하여 학회의 젊은 연구자들이 서로 교류하는 장이 펼쳐지게 됩니다. 이외에도 학생 회원과 기업체 회원들이 만나는 KYACC, KIEE리더십 포럼, 대기업 인재채용 부스, 강소기업과 연계한 YE–산업체 Bridge, 스마트에너지 경진대회,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등 젊은 회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젊은 회원들이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하며 전기학회의 미래 꿈나무로서 비전을 키워 가기를 바라는 회원 모두의 바람이 담겨 있는 프로그램 입니다.

개회식에서는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 한국전력공사 이준호 부사장, 인도공학기술학회의 G. Ranganath회장의 축사가 있으며, 일본전기학회 Shinya Fushimi 회장의 “IEEJ as a matching platform” 제목의 강연이 있습니다. 이어서 고려대학교 유임주 교수의 “Gustav Klimt가 보여준 예술과 과학의 절묘한 만남”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이 개최됩니다. 만찬에서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의 환영사가 있으며, 뒤이어 올해의 학회 슬로건인 “혁신과 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새로이 출범한 기술협의회, 소통위원회, 산학협동위원회에서 그간의 진행사항을 공유합니다. 그 밖에도 전기계의 신기술 제품을 볼 수 있는 「신기술 제품 전시회」와, 여성과학기술위원회 주관의 「초등학생 전기에너지 미술대회」 수상작품 전시가 있으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학술발표와 신기술 제품 전시회에 참여하신 회원 및 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수고해 주신 제주지회장을 비롯한 제주지회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기공학 분야의 학술 및 기술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신 후원 및 협찬 기관과 산업체 관계자 여러분께도 회원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10일

사단법인 대한전기학회 회장 이 병 준